여름성경학교 교사역할
강사 : 이충섭목사(임마누엘교회)
요한복음 6장 63절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1. 여름성경학교가 주는 의미
어린이들에게 여름성경학교는 축제이다. 어린이들은 많이 기대한다. 왜 그렇까? 교회에서 준비된 프로그램이 많고 재미도 있고 간식도 잘 준다. 준비된 프로그램에 어린이들이 모이게 되어 있다. 준비된 프로그램중에 과연 성경은 얼마나 준비되어 있는가? 재미는 얼마나 있는가? 결과는 어떤 것을 기대할수 있는가?를 곰곰이 생각해야 한다.
2. 여름성경학교 신입교사
1> 머니 머니 해도 전도해야 한다.
전도가 잘 될려면 어린이들과 무조건 나가 현장에서 데리고 오는 것이 좋다. 풍선을 가지고 나가든지, 사탕이나 초코렛을 준비하는지 가지고 나 가야 한다. 심지어 트럭을 준비하여 트럭으로 운전하며 트럭뒤에 어린이 를 초청한다.
2> 어린이 이름을 다 외운다.
어린이들과 먼저 친해 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이름을 외어야 한다. 어린이 이름과 어린이 전화 번호와 어린이 특징을 아는 것이 좋다. 이런 것을 잘 알려면 여름성경학교하기전에 먼저 배정받은 반에서 함께 분반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 보통 여름성경학교때만 교사할려고 하기에 교육효과가 약하다. 사람은 이름을 기억해 주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3>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어야 한다.
이것은 성경학교 분반학습 준비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기도해야 하나 님께서 어린이 마음을 잡아 준다. 어린이들중에는 반항심이 많은 아이도 있고 불순종을 습관적으로 하는 아이가 있다. 그리고 사람의 힘으로는 어 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아이도 있다. 기도는 하나님이 움직여 주시기에 기도는 반드시 해야 한다. 어떤 교사는 어린이들의 사진을 받아 가지고 “하나님, 이아이가 이런 사람이 되고 싶어 합니다. 훌륭한 사람이 되게 해 주세요”하고 날마다 기도해 주는 교사가 있다. 이런 교사가 있는 반은 부흥된다.
4> 분반학습을 하기 전에 성경을 부지런히 읽어야 한다.
이번 주제가 “하나님의 멋진 세상이다.”이다. 여름성경학교하기전에 성경 창세기를 부지런히 읽어야 한다. 하나님이 만든 세상는 어떠한가, 인간이 왜 타락했는가? 인간의 타락은 어떻게 구원을 받는가? 그리고 내가 하나 님의 멋진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구체적으로 생각 해야 한다. 교재를 보기전에 성경을 부지런히 읽어야 한다.
5> 분반학습을 위한 시청각 교재를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
어린이들에게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그림을 보며 설명하는 것이 좋다. 그 림을 준비하든 어떤 도구를 준비하든 보여 줄 것이 있어야 한다. 보여 주 며 성경공부를 해야 한다.
6> 어린이 부모와 반드시 통화한다.
부모는 자기 자녀에게 관심을 가져 주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므로 교사는 어머니와 통화하면서 어린이을 칭찬하여 주며 자세하게 교회행사를 안내 주고 관심을 가져 달라고 부탁한다.
7> 예수님의 마음으로 사랑해 주어야 한다.
요즘 어린이들은 사랑받고 싶어 한다. 사랑을 해 주는 사람이 없어 고민한 다. 사랑을 주고 사랑으로 양육하면 어린이는 변화된다. 문제는진정으로 사랑하는 쉽지 않다. 말로만 사랑하지 말고 어린이가 스스로 사랑을 느끼 도록 사랑해 주어야 한다.
3. 결론
교회학교 교사는 사람의 지식이나 지혜로 되는 것이 아니다. 교회학교 교 사는 성령의 능력으로 되는 것이다. 교사 자신이 성령으로 충만해야 한다.
특별히 교사는
어린이들을 사랑하는 것을 훈련해야 한다.
반운영을 잘하는 교사를 닮아 사랑하는 것을 잘해야 한다.
어린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는 것을 훈련해야 한다.
기도안하면 사람만 움직이지만 기도하면 하나님도 움직이신다.
기도의 능력을 체험해야 한다.
어린이들을 위해 부모와 전화통화를 잘 해야 한다.
이것만 잘하면 우리반은 부흥한다.
우리반이 잘될 것이다고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라.
하나님은 우리가 하는 말대로 해 주신다. 그러므로 좋은 생각, 좋은 말, 좋은 행동해야 한다.
잘하는 교사를 관찰하라. 그러면 보통 교사보다 다른 것을 발견할 것이다. 잘하는 반을 따라해 보라. 좋은 결과가 올 것이다.
올해도 몰려올 어린이들을 생각하며 오늘부터 기도하고 사랑하고 기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