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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로 풀어 가는 청소년 여름 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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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1C 작성일 16-06-23 20:29 조회 5,258 댓글 0
 
이야기로 풀어가는
2010 청소년 여름 수련회 예배
정요섭 목사
꿈이있는 미래교회 담임, 카르디아
통상적으로 청소년 여름수련회를 기획하면서, 하이라이트를 저녁 영성집회에 맞추는 경향이 있다. 물론이다. 운동에너지가 넘치는 청소년에게 저녁시간의 영성은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은혜를 체험하기에 적절한 시간이다. 그러나 수련회 전체의 흐름 속에서 오전 시간, 낮 시간, 저녁 시간이 어울리기보다는 동떨어진 느낌을 주곤 한다. 수련회를 준비하며 들이는 노력(기도, 땀, 시간, 재정)에 비추어본다면, 어딘지 아쉽다는 느낌이다.
이번 수련회는 예배를 중심으로 구성해보는 것을 제안해본다. 특별히 여는 예배와 마침 예배는 수련회의 시작과 마지막이기에 무엇보다 중요하다. 저녁 시간의 영성집회가 있으니 대충 때우고 넘어가는 식이 된다면, 수련회의 시작과 마무리 역시 흐지부지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따라서 여는 예배와 닫는 예배에 보다 많은 준비를 할 것을 요청한다. 통상적으로 예배란, ①Gottesdienst와 Service-인간이 하나님을 위하여 드리는 섬김의 예배: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섬김과 봉사, 우리의 하나님에 대한 섬김과 봉사 ②Worship-Worth(존경할 가치가 있는)+Ship(신분):하나님께 최상의 가치를 돌리는 것 ③Liturgy-교회의 공중예배:예전적 예배로 정의한다고 할 때, 수련회를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우리 청소년들을 향한 섬김과 봉사(은혜와 성령)와 우리 청소년들이 하나님에 대한 섬김과 봉사(찬양, 경배, 기도와 헌신)이 어우러지는 예배로 구성해보자는 것이다.
예배 기획에 앞서 우리 한국인, 특히 G세대라 불리는 청소년들의 특징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한국문화는 전통적으로 이야기가 풍성한 사랑방 문화이다.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과 환희를 주는 것은 ‘이야기’가 주는 특별한 힘이다. 특별히 자기표현과 주장이 강한 청소년, 그동안 소외되었던 청소년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상대를 찾고 있으며, 자신을 감동시킬만한 이야기를 찾고 있다. 청소년은 문자, 메신저, 트위터, 블로그, 미니홈피등, 여러 매체를 통하여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어 한다. 청소년들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경청해주는 이들에게 마음을 연다. 이번 수련회는 청소년들이 만들어 내는 이야기와 하나님께서 청소년에게 들려주고 싶어 하시는 이야기가 한데 어우러져 파동을 일으키는 예배를 기획해보자.
이야기로 푸는 예배는 질문과 대답, 이야기가 어우러져 있는 예배다. 이야기와 질문이 왜 중요하고, 그 힘이 어떤 것인지는 질문의 7가지 힘에서 아주 잘 요약해주고 있다. 이를 간단히 살펴보고 예배기획에 들어가고자 한다.
이야기와 질문의 힘
1. 질문을 하면 답이 나온다.
-> 욥에게 하나님께서 질문하셨다. 그러자 욥이 하나님을 봄
응답반사 -> 질문을 하면 답을 생각해내게 된다.
-> 긍정적인 질문을 하라. => 성폭행했는가? 그러면 백이면 백 아니다. 라고 말한다. 그러나 ‘아이에게 어떻게 했는가?’라고 질문하면, 술술 풀어낸다. 질문이 달라지면, 답이 달라진다.
-> 개방형 질문을 하라. => 폐쇄) 내가 도와줄까요? / 개방) 내가 무엇을 도와줄까요?
폐쇄) 너 왜 숙제 안했어? / 개방) 숙제를 못한 어떤 이유들이 있니?
2. 질문은 생각을 자극한다.
-> 생각이 없다고 타박할 일이 아니라, 제대로 된 질문을 하라.
-> 지하실에 계단으로 내려갔다면, 어디로 올라왔나요?
전쟁에서 죽은 것은 당신인가요? 당신의 형인가요? - 법률가들의 바보 같은 질문.
나에 대한 질문)
+나는 어떤 일이 일어나기를 바라는가? 어떤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가?
+일어날 수 있는 최선의 상황/최악의 상황은 무엇인가?
+이 문제에 어떤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는가?
+만일 내게 시간이 있다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 어떤 해결책이 떠오른 뒤에 하는 질문
+이 길을 선택한 것은 누구를 기쁘게 해주기 위해서인가?
+다른 사람들의 기대/하는 대로 따라서 선택한 것은 아닌가?
+쉬운 방법이기 때문에 선택한 것은 아닌가?
3. 질문을 하면 정보를 얻는다.
-> 아이의 삶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질문할 수 없다면 어떻게 되는가?
종이찢기 -> 여섯 번 접어서 찢으며 따라하게 한다. 눈을 감고, 내가 하는 것과 같은 모양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그런데 질문은 하지 못하게 한다.
종이를 반으로 접으세요. 그 종이를 삼등분으로 접으세요. 다시 반으로 접으세요. 모서리를 조금 찢어내세요.
4. 질문을 하면 통제가 된다.
-> 질문은 (집단을 향하건, 무엇이건) 답을 생각해내는 동안의 집중력을 발휘한다.
5. 질문은 마음을 열게 한다.
-> 질문을 통해 내게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사람들은 모르는 것을 배우려고 하는 사람을 존경한다.
6. 질문은 귀를 기울이게 한다.
-> 질문하고, 답을 듣기 전에 답을 말하는 경우는 없다.
7. 질문에 답하면 스스로 설득이 된다.
-> 사람들은 자신이 파악하고, 이해하고, 판단하여 깨달은 것은 잊지 않는다.
1. 수련회 예배 준비
수련회 예배는 일반 예배와는 다른 독특성이 있다. 이유는 장소가 다르고, 모임의 목적이 다르기 때문이다. 다르다는 것은, 그 만큼 자유롭다는 특징도 포함하고 있다.
G세대인 청소년들은 시각, 청각, 촉각에 민감하다. 이는 예배로 이끌 때에도 그만큼 감각적인 요소가 하나님께로 집중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다.
(1) 디스플레이
2010년 수련회 주제에 맞추어, 광야에서 앞서 행하신 하나님의 현현인 불기둥과 구름기둥을 예배 강단에 설치해보는 것이다. 가장 좋은 것은 구조물을 만드는 것이지만(이 또한 생각을 깊이 해보면, 쉽게 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 있다.), 어려울 경우 배너 형 현수막을 크게 제작하여 양 쪽에 게시하는 것도 좋다.
(2) 이야기 나눔 장치
이야기 나눔은 예배의 특징 가운데 하나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보다 더 예배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 힘이 있다.
① 실루엣 토크
청소년 패널을 선정하여 이야기 주제에 맞추어 이야기를 나누되, ‘실루엣 토크’, ‘그림자 토크’와 같이 호기심 있는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좋다. 장치는 마음을 열고 이야기를 할 수 있게 하고, 또 예배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더 많이 집중할 수 있게 하는 힘이 된다.
② 헬륨 가스를 통한 목소리 변환
헬륨가스는 인체에 무해하면서 목소리를 변환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를 사용하면 도널드 덕 같은 목소리가 나오는데, 청소년의 마음 속 이야기를 조금 더 유쾌하게 풀 수 있는 장치가 된다.
③ 큐시트 카드
예배 인도자는 큐시트 카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앞에 선다는 것은 자신의 모든 것을 사용하여 하나님과 회중 앞에 서는 것이기 때문이다.
(3) 예배 음악
여기에서 제시하는 예배는 순서 담당자들의 들고 남이 있다. 배경음악과 등장하고, 퇴장하는 것이 예배의 구성된 예배의 효과를 높이는데 좋다. 단, 음향기기를 사용할 때에는 1초의 공백도 방송 사고처럼 느껴질 수 있다. 따라서 사전 리허설을 해보는 것이 좋다.
2. 수련회 예배 실제
(1) 여는 예배
출연진 : 예배 인도자, 찬양 인도자(찬양단), 패널(3~4명), 설교자
준비물 : 실루엣, 헬륨가스(헬륨풍선), 배경음악과 성경본문 MP3, 빵떼기 빵
소망담은 종이비행기 작성용 종이(A4), 러브레터를 작성할 엽서(카드)
Theme : 내 생애 최고의 날
주제해설)
내가 기대하는 내 생애 최고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또는 내 생애 최고의 날은 어떤 날이 될까? 운동선수에게 있어 생애 최고의 날은 아마도 시상식장일 것이다. 시상식장에서 금메달의 자리에 서는 것, 올림픽 금메달을 따는 순간, 바로 그 순간이 생애 최고의 날이 될 것이다.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생애 최고의 날은 어떤 날일까? 먼저 기대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고, 삶을 돌아보며 최고의 날을 기억해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내 삶에 최고의 날이 있다는 것, 내 생애 최고의 날이 올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살아가는 삶이라면 언제나 행복할 것이다. 최고의 날, 2010년 수련회가 내 생애 최고의 날이 될 수 있도록 기대하며 준비해보자.
예배안내) 예배가 시작되기 5분전, 음악(이 음악은 테마송을 만드는 것이 좋겠다)과 함께 이야기 진행자가 예배안내를 한다. 가볍게, 그리고 유머와 위트를 섞어 참석한 이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진행시간 약 2분). 예배 안내는 회중으로 하여금 특별한 곳에 참여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게 될 것이다. 3분 뒤 시작을 알린 뒤에는 지난 기간 동안의 수련회 영상을 편집해서 보여주는 것도 좋고, 예배 테마, 내 생애 최고의 날에 맞는 영상을 제작하여 상영하는 것도 좋겠다.
삶을 살아가는 동안 기적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까? 내가 기대하지 못하던, 예상하지 못하던 일들이 벌어진 적은 없습니까? 사람마다 내가 세운 계획을 뛰어넘는 결과를 경험할 때가 있습니다. 뜻밖의 일을 통해서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낸 경험을 한두 가지는 가지고 있을 거예요. ‘기적’이라 불릴만한 일들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기적을 경험하는 삶은 어떤 삶인지 생각해봅시다. 기적을 경험하는 방법이라 생각해도 좋겠네요. 내 생애 최고의 날을 기대하며.... 3분 뒤에 시작됩니다. 그동안 인사도 나누시고, 오늘 예배 테마에 관해 묵상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예배로의 초대) 예배로 초청하는 아름다운 글을 배경음악과 녹음해서 틀어주거나 읽어주는 것이 좋다(진행시간 약 1분).
외국의 어떤 경영자는 매일 아침에 일어나면 자기 암시를 한다. “오늘이야말로 좋은 날이다. 내 생애 최고의 날이 된다.” 저녁에는 일기에 그 날의 좋은 일을 쓰고 ‘그러므로 좋았다’라고 끝을 맺는다. 잠자리에 들어서는 ‘내일은 내 생애 최고의 날이 된다.’라는 암시어로 신념을 강화한다고 한다. 그리고 아침이면 다시 반복한다. “오늘이야말로 좋은 날이다. 내 생애 최고의 날이 된다.” 이 사람의 입버릇은 다음과 같다. “좋은 일이 있다. 더욱 더욱 좋게 된다. 반드시 좋게 된다. 필연코 좋게 된다.”
적극적인 말을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은 부정적인 말을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보다 밝고 활력적이어서 성공자, 승리자가 된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시합에 지고도 ‘졌다’라고 하는 소극적인 말이 싫어서 “내가 졌다.”고 하지 않고, “자네가 이겼다. 축하한다.”고 해서 ‘이겼다’는 말을 사용한다고 한다. “이번은 자네가 이겼다. 다음엔 내가 이긴다.” 밝고 적극적으로 말하는 습관을 가지면 말의 힘이 자기 암시, 자기 세뇌를 일으켜 밝고 적극적인 행동을 일으키고, 드디어는 목표한 일을 성취한다.
사랑이야기)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로 한걸음 가까이 갈 수 있도록 쉽거나 좋은 가사의 찬양을 선곡하는 것이 좋다. 특히 현대인, 다음세대에 익숙한 찬양의 멜로디를 찾아가는 것이 좋겠다. 찬양 인도자는 좋은 찬양을 선곡하고, 아래의 멘트를 바탕으로 콘티를 구성해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진행시간 30분)
(목마른 사슴이)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 주제는 내 생애 최고의 날입니다. 저도 주제를 보면서 제 삶을 돌아봤어요. 최고의 날이 언제일까 하고 말이죠. 내 생애 최고의 날, 먼저 내가 태어난 날이 아닐까 하거든요. 제가 태어난 날 만큼은 축복 속에서 태어났기 때문이죠. 태어나지 않았다면, 이 자리에도 없었을 거고. 하나님을 찬양하지도 못했을 거고, 여러분을 만나지도 못했을 테니까 말입니다. 이렇게 생각해보니 외에도 기적 같은 일이 많이 일어난 것 같네요. 오늘은 내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 날이 될 것 같습니다. 내게 생명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나의 생명과 / 성령의 불 타는 교회)
사람의 옷차림은 계절에 따라 변하고, 사람의 마음은 시간에 따라 변합니다. 여성은 봄을 타고 남성은 가을을 탄다는 것이 과학적으로도 타당한 설이라고도 합니다만, 주변의 환경에 따라 사람이 변하기도 하고, 때로는 사람의 변화로 주변의 환경을 달리 보게 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사랑하는 사람에게선 특별한 뇌파가 나오고 몸에서도 특이한 물질이 나온다지요? 사랑하면 보이는 모든 것이 아름답다고 하네요. 사랑 때문에 세상이 달리 보이는 거죠. 그런데 여러분 조심하십시오. 사람에게서 나오는 이 뇌파와 물질도 6개월을 넘지 못한다고 하네요. 서글퍼지시나요? 그러나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주님은 결코 변하지 않으십니다. 주님의 사랑은 결코 줄어들거나 사라지지 않습니다. 또 주님의 사랑으로 심장을 가득 채운 우리의 사랑 역시 주님을 닮아간다면, 줄어들거나 사라지지 않습니다. 자 우리 영원히 변하지 않으시는 신실한 주님을 찬양하겠습니다.
(모든 능력과 모든 권세 / 주의 십자가 능력 있네)
좋은 시 하나 낭송하려고 합니다. 윤동주님의 서시인데요. 여러분이 너무도 익히 알고 있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윤동주 시인이 1945년 2월 세상을 떠났는데요. 윤동주님의 서시를 듣다보면 신앙인으로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돌아보게 되기도 합니다. 잠시 눈을 감고 들으신 후에 마지막 찬양 하겠습니다.
(시 낭송은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찬양인도자 아닌 다른 사람, 특히 회중 중에서 한명을 미리 섭외해서 낭송하는 것이 좋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와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정음사, 1948>
(주 품에 품으소서)
기도) 예배 참여자와 사회를 위한 중보기도면 좋겠다. 단, 기도자를 특별히 소개하지 않아도 찬양인도자가 자연스럽게 기도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 중요하겠다.
(진행시간 약 3분)
교제와 나눔) 빵떼기와 소식나눔 : 예배 인도자가 나와서 진행한다. 빵을 준비하고 빵을 떼어 서로에게 주도록 한다. 빵을 떼어 교제를 나누는 시간, 환영하는 시간,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다. 빵떼기는 한덩어리의 빵을 뗌으로 우리가 주님 안에서 한 가족임을 고백하는 작은 성찬의 의미도 포함된다. 빵을 뗄 때, 모두가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배려해준다. 빵을 떼어 서로의 손에 넣어주고, 가능한대로 포옹, 허깅을 통해 사랑의 교제를 나누면 더욱 좋다. 빵을 뗀 뒤, 수련회 소식(수련회의 기대, 프로그램 안내, 유의사항 등)을 전한다. (진행시간 7분)
지금은 빵을 떼어 나누어주는 시간입니다. 하나님께서 두 팔을 주신 이유가 있습니다. 주위의 이웃을 한껏 안아주라는 것 말입니다. 이 빵을 나눔으로 우리 서로 아끼고 있다는 것, 사랑하고 있다는 것이 전달되었으면 하네요. 한 덩어리의 빵을 나눔으로 우리는 주님 안에서 한 가족임을 또한 고백하게 됩니다. 조금씩 빵을 떼어 서로에게 나누어줍시다. 그리고 한마디씩 해보세요. ‘반갑습니다. 인상 참 좋아요. 사랑합니다. 이번 수련회에서 놀라운 은혜를 체험합시다.’ 모두 일어나서 서로에게 빵을 떼어 교제합시다.
이야기 나눔) 이야기가 있는 예배를 진행한다. 예배 전에 패널을 먼저 선정해두고, 질문을 알려주고, 대답을 준비하게 하는 것이 좋다. 패널은 스크린 뒤에서 헬륨가스를 마시고, 이야기 나눌 준비를 한다. 토크쇼 등 참여 프로그램들을 생각하면 될 것이다. 이야기 진행자가 다음의 질문들을 패널에게 묻고 패널이 답하고, 회중 가운데서도 대답할 만한 친구를 몇 명 선정해두고, 두 번째 질문에 대답하도록 하는 것도 좋다.(진행시간 30분)
지금은 예배의 특별한 순서, 이야기 나눔 시간입니다. 자, 이야기를 도울 친구들이 있는데요. 짜잔! 저기 실루엣 토크 뒤쪽에 패널들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패널들의 안전한 사생활과 개인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 특수 장비죠? 음성변조 시스템을 작동하겠습니다. 자 한분씩 ‘사랑합니다’라고 말해볼까요? 네, 감사합니다. 자, 본격적으로 주제에 맞춰 이야기를 나누어보죠.
1) 내 생에 기적적인 사건들이 있다면?
기적을 경험한다는 것, 참 좋은 일 같아요. 무언가 특별한 사랑을 받는 것 같고, 세상의 주인공이 된 느낌이 들지 않습니까? 내 생에 기적적인 사건들이 일어난 적이 있나요? 예상하지 못했던, 기대하지 않았던 좋은 일들이 일어난 적이 있습니까?
예) 횡단보도 앞에서 초록불이 되어 건너기 전에 전화가 온 거예요. 그래서 전화를 찾다가 조금 늦게 건넜거든요. 근데 내 앞으로 승용차가 쌩~하고 지나가는 거 있죠? 아마 친구가 전화하지 않았다면, 그 차에 치였을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거든요. 기적적으로 사고를 모면한 거죠.
예) 얼마 전에 여자친구랑 헤어졌거든요. 그래서 엄청 힘들더라구요. 공부도 안되고, 먼 산만 보게 되고, 자꾸만 여자친구가 다니는 학원 앞에 서성이기도 하고... 근데, 여자친구 학원에서 제가 어릴 때부터 꿈꾸던 이상형을 본거예요. 기적인거죠. 여자친구랑 헤어지지 않았다면, 아마 그 이상형을 못만났을 꺼예요. 지난주에 드디어 전화번호를 땄거든요. 히히~ 이제 잘됐으면 좋겠어요.
2) 조만간 경험하기 원하는 기적이 있다면?
많은 경험들이 있었네요. 여러분의 삶이 정말 놀랍습니다. 그런 기적들을 매일 경험하면 어떨까요? 저는 요즘처럼 이리저리 어렵고 힘든 때는 특별히 날마다 기적을 경험하고 싶거든요. 여러분은 빠른 시일 안에 경험하고 싶은 기적적인 일이 있습니까? 내 삶에 ‘일어나면 참 좋겠다.’ 하는 일이 있다면, 우선 빠른 시간 안에 일어났으면 하는 조금 급박히 요청되는 기적을 이야기해볼까요?
예) 저는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사람이 만나고 사랑하고, 결혼하는 것 자체가 놀라운 일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요즘은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나 사랑하고 싶어요. 내 삶에 일어나면 참 좋겠다는 일 중에 1순위가 그거예요.
예) 공신에서처럼, 천하대 특별반 같은 게 생겼으면 좋겠어요. 나도 1년 딱 공부해서 좋은 대학갈 수 있음 얼마나 좋을까요?
3) 종이비행기에 소망을 싣고...
밝히지 못했던 소망이나 좀 긴 시간동안, 내 생이 마치기 전에 경험하기 원하는 기적, 바라는 일들을 종이비행기에 적어보세요. 우선순위별로 5가지만 적어볼까요? 그리고 날려보세요. 강단 안에 올라온 비행기 속의 소망은 꼭 이루어질 껍니다. ^.* 우후~
(회중에게 미리 종이와 펜을 나누어주고, 그곳에 소망을 적게 한다. 그리고 종이비행기를 접어 강단을 향해 날리도록 한다. 단, 너무 장난스럽지 않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다.)
성경) 종이비행기를 날린 뒤에, 이야기 진행자가 ‘성경말씀을 들어볼까요?’ 하면, 설교의 본문을 읽되, 성경은 누군가 읽기보다는 ‘입체 낭독성경’ 등의 파일을 가지고, 성경 MP3를 방송으로 틀어주면, 마치 하늘에서 들리는 음성 같아서 좋다.
설교) 강단 위에 올라온 비행기 중, 몇 개를 설교자가 설교 시작부에 활용하면 더욱 좋겠다.
Praise calling & love letter) 찬양을 통해 그리스도께로 calling 하는 시간이다. 찬양을 반복해서 부르다보면, 음율에 맞춘 기도와 고백이 절로 나오게 될 것이다. 찬양과 함께 설교에 대한 감동, 결심, 하나님께 대한 편지를 글로 적는 시간을 갖는다. 찬양하는 가운데 찬양의 가사로 신앙고백을 하게 구성해 보자(진행시간 10분).
내 삶에 가장 큰 기적은 하나님이십니다. 곧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 하나님께서 나를 결코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잃은 자라 할지라도, 세상에 모든 것을 가지지 않은 자라 할지라도 하나님만 있다면 세상의 모든 것을 소유한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만드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만드신 분입니다. 우리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합시다.
(하나님은 너를 만드신 분)
우리 잠시 시간을 갖고 하나님께서 예배를 통해 나에게 말씀하신 내용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이야기 나눔을 통해, 찬양을 통해,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마음에 감동을 주신 내용이 무엇인지 글로 표현하고자 합니다. 하나님은 결코 당신을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모든 것을 살피고 계십니다. 여러분이 하나님께 한걸음 다가선다면, 하나님께서는 분명 두 세 걸음으로 화답해 주실 것입니다. 아니 하나님께서 이미 여러분 곁에 계십니다. 눈을 돌려 그분께 고백하는 시간되길 소망합니다.(배경음악과 영상이 상영되는 가운데 러브레터를 작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작성 뒤에는 함께 찬양을 부르며 러브레터를 하나님께 봉헌하는 시간을 갖는다.)
예) 나는 언제나 불운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갖고 살았습니다. 다른 사람은 부유한 부모 밑에, 다른 사람은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자라났는데, 나는 늘 그렇지 못한 것에 불평과 불만을 갖고 살아왔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많이 깨닫습니다. 내게 아무 것도 없는 것이 아니라 내게 하나님께서 계시다는 것을 다시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 하나님 한분만으로 충분합니다.
찬양과 드림) 찬양하는 가운데 작성한 러브레터를 봉헌하는 시간을 갖는다.
축복기도) 목회자가 봉헌된 러브레터를 가지고 축복기도함으로 예배를 마친다.
엔딩 세레모니) 축도 후에는 찬양단이 그날의 히트찬양을 불러주는 것도 좋겠다.
(2) 닫는 예배
출연진 : 예배 인도자, 찬양 인도자(찬양단), 패널(3~4명), 설교자
준비물 : 배경음악과 성경본문 MP3, 어머니가 보내는 편지(영상 또는 편지), 십자가 목걸이
Theme : 내 삶을 이끄는 ○○○
주제해설)
수련회 프로그램을 통해 내 삶을 이끄시는 하나님에 대해 듣고, 체험하고, 고백하는 시간이었을 것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삶을 이끌어주는 존재를 필요로 하며 살아간다. 특별히 수련회 전 과정을 마무리 하면서, 하나님께서 이끌어주시는 삶에 대한 고백을 다시 해보는 시간이 되도록 하자.
예배로의 초대) 수련회 전 과정을 마무리하는 예배이다. 예배 인도자가 예배로 초청하는 글을 통해 수련회 주제를 환기시키고, 마침 예배에 대한 기대를 키우도록 한다.
모든 사람에게 삶의 큰 변화를 낳게 한 스승 같은 존재가 있습니다. 삼인행이면 필유아사(三人行必有我師)라는 고어가 있습니다. 길을 함께 걷는 세명 가운데 반드시 스승 같은 존재가 있다는 말입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내 삶을 이끌어 주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여기에 무언가는 한권의 책 일수도 있고, 사람일수도 있고, 꿈 일수도 있습니다. 거창하지는 않더라도 각 사람에게는 그 사람의 삶을 이끌어준 무언가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 위에 계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십니다. 내 삶을 이끌어주는 하나님께 모든 것 드리는 시간되길 바랍니다.
찬양) 찬양인도자는 예배로의 초대 바로 뒤에 나와 찬양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찬양은 수련회 기간 중에 특히 청소년들이 좋아했던 찬양, 은혜를 받았던 찬양을 구성하는 것이 좋겠다.
(찬양 곡 : )
하나님의 은혜 풍성히 나누는 수련회였지요? 수련회 주제를 통해 내 삶을 이끄시는 하나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한시도 나를 떠나지 않으시고, 내 삶을 이끌어 주셨더라구요. 여러분도 같은 고백을 하고 계신가요? 같은 고백을 나누는 우리 되었으면 합니다.
(찬양 곡 : )
2박 3일 동안 수련회를 하며, 우리는 함께 뛰고, 찬양하고, 기도했습니다. 통성기도라는 것에 낯설고 어색하기도 했지만, 함께 서로를 위해 기도한 시간은 참 좋았습니다. 우리 서로 아끼고 사랑한다고 고백한다면, 서로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도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찬양하는 가운데 큰 힘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찬양 곡 : )
마음을 좀 정돈해볼까요? 내 삶을 돌아보는 시간, 지난 수련회를 돌아보는 시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주 내가 만난 사람들과 어떻게 보냈는지, 또 어떤 영향을 주고받았는지. 내가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지. 이 모든 것 생각해보며 마음을 정돈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말씀하시면)
기도) 예배 참여자와 사회를 위한 중보기도면 좋겠다. 단, 기도자를 특별히 소개하지 않아도 찬양인도자가 자연스럽게 기도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 중요하겠다.
이야기 나눔) 이야기가 있는 예배를 진행한다. 닫는 예배 이야기 나눔은 패널 없이 전체 회중에게 질문하고, 몇몇이 이에 답하도록 하는 방식이 좋다. 물론 예배 전에 회중 가운데서도 대답할 만한 친구를 몇 명 선정해두고, 질문에 대답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 질문자는 특별히 선정하는 것이 좋다. 이 학생의 부모님과 수련회 전에 영상을 촬영해서 마치 화상통화를 하는 것처럼 구성해보는 것도 좋다.
지금은 이야기 나눔 시간입니다. 여는 예배와 달리 여러분 모두가 질문에 자유롭게 답할 수 있는데요, 예배 가운에 이야기 나누는 이유는 우리들의 이야기에 하나님께서 관심하고 계시기 때문이고요, 또 에배 중에 하나님께 내 삶을 고백함으로 더 큰 은혜가 임하기 때문입니다. 자, 첫 번째 질문입니다.
1) ‘맞다 맞다! 이런 사람 꼭 있다’
우리가 살아가다보면 ‘이런 사람 꼭 있다’ 고 할 수 있습니다. 각 상황에 맞는 이런 사람 꼭 있다를 생각해볼까요?
1) 학교에서 2) 극장에서 3) 교회에서 4) 친구 중에서
예) 극장에서 영화 보는데 방해되는 머리 큰 사람, 앉은키 큰 사람 꼭 있다.
예)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자고, 쉬는 시간에 참고서 펴는 학생 꼭 있다.
예) 교회에서 여자 친구 만나기 위해 교회오는 친구 꼭 있다.
2) 내 삶을 이끌어준 OOO
‘이런 사람 꼭 있다’를 확인해봤습니다. 이중에서 내 삶을 이끌어주는 사람도 꼭 있는 것 같구요. 내 삶을 이끌어준 책, 영화, 음악 뭐 많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 삶을 이끌어준 OOO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또 어떻게 이끌어 주었는지도 이야기하면 좋겠네요.
예) 내 삶을 이끌어준 것 가운데, 솔직하게 말하면 TV 드라마를 말하지 않을 수 없네요. 부정적으로 이끌어준 경운데요, 드라마 때문에 눈이 높아져서 아직도 솔로로 있어요.
3) 내 삶을 이끌어준 하나님
우리는 누군가 우리 삶을 이끌어주길 원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이끄시는 손길을 바라며 살아가는데요. 이번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삶에 대한 고백을 누군가 해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신앙고백은 자신의 신앙을 더욱 빛나게 합니다.
예) 사실, 이번 수련회 올까 말까 고민 많이 했거든요. 시험도 걱정되고, 이제 내년이면 수능을 봐야하는데, 남들은 한시간도 아껴서 공부하는 것 같고, 자신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수련회를 통해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하나님께 맡겨야 하는 부분이 있음을 깨달았어요. 그것이 참 감사하네요.
참석한 학생의 부모님과 수련회 오기 전에 미리 촬영한 영상을 여기에서 틀어준다.(보모님이 안 계시는 학생들도 있으니, 교회의 장로님, 권사님, 또는 목사님께, 함께 하지 못한 친구들 가운데 누군가에게 부탁을 드려도 좋다.) 재미있는 설정이지만, 예배 인도자가 부모님과 마치 인터뷰를 하듯이 촬영하고, 현장에서도 영상에 대해 질문을 하고 영상을 보는 것이 좋겠다.
네, 용기 있는 고백 감사합니다. 아~ 뒤에서 신호를 보내는데요. 네? 부모님과 화상 인터뷰가 연결되어 있다구요? 야~ 놀랍습니다. 그럼 한번 모셔보지요. ○○○ 어머님?
인터뷰 영상 촬영 콘티 :
00:00~00:05 아무 말 없이 카메라를 응시한다.
00:05~00:15 네 저는 ○○○ 엄마예요. 안녕하세요?
00:15~00:30 마치 질문을 듣는 것처럼 카메라를 쳐다본다.(이때, 어머님, 이번에 ○○○를 수련회에 보내시면서 걱정이 많으셨다고 들었는데요. 어떠셨어요?를 질문해준다.)
00:30~01:00 그럼요. ○○○가 불편한 걸 잘 못 참거든요. 수련회 가서 음식, 숙소, 모두 집과 다른데 어떻게 잘 보낼 수 있나, 가서 은혜를 받을 수 있나 하고 걱정도 되고, 수련회 하는 동안 기도 많이 했거든요. 하나님께서 지혜도 주시고, 안전하게 지켜달라고요.
01:00~01:15 마치 질문을 듣는 것처럼 카메라를 쳐다본다.(이때, 네, 은혜롭고, 안전하게 잘 수련회 했구요. 마지막으로 ○○○에게 하시고 싶은 이야기 하시죠.를 말해준다.)
01:15~02:15 부모님이 자녀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신다.
네, 지금까지 ○○○ 부모님이셨구요. 얼마나 많은 분들이 연결을 원하셨는지. 시간 관계상 모두 연결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내 삶을 이끌어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이야 말로, 나를 가장 사랑하시는 분이시겠지요. 여기에서 우리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성경) 설교의 본문을 읽되, 성경은 누군가 읽기보다는 ‘입체 낭독성경’ 등의 파일을 가지고, 성경 MP3를 방송으로 틀어주면, 마치 하늘에서 들리는 음성 같아서 좋다.
설교) 성경 낭송이 끝나는 대로, 설교자 앞에 나와서 말씀을 전한다.
Praise calling) 찬양을 통해 그리스도께로 calling 하는 시간이다. 찬양을 반복해서 부르다보면, 음율에 맞춘 기도와 고백이 절로 나오게 될 것이다.
내 삶을 이끌어 주시는 가장 큰 힘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만드신 분입니다. 그리고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이 땅에서 건강하게 반짝 반짝 빛나는 삶을 살길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이스라엘을 인도하신 것처럼, 지금 우리 삶도 인도하고 계십니다. 우리 하나님의 음성에 따라 한걸음씩 내딛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찬양합시다.
(주님 곁으로)
이끄심의 상징) 찬양 후에는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상징으로 십자가 목걸이를 목사님, 담당 전도사님과 조별 교사들이 학생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걸어주며, 허깅하는 시간을 갖는다. 찬양 인도자가 안내 멘트를 하고, 먼저 사역자가 교사들을 걸어주고,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십자가 목걸이를 걸어주는 것이 좋다. 이때 음악은 방송으로 틀어준다. 십자가 목걸이 걸어주는 시간이 끝나면, 모두가 함께 하는 고백을 하고, 축도로 예배를 마친다.
우리 삶을 인도하시는 주님을 더욱 가까이 느끼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여러분의 삶을 인도해주십니다. 선생님들이 먼저 십자가 목걸이를 받으시고요, 이어서 여러분의 선생님들이 여러분에게 직접 목걸이를 걸어주며, 축복해주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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