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7살 고1학생입니다. 저번 겨울수련회때 다녀오고 나서 너무 좋아서 이번에도 여기로 오자고 말씀드렸더니 선생님분들께서 신청해주셔서 다시 오게 되었습니다. 저번 겨울 때는 제가 믿음과 마음이 부족한 상태로 와서 말씀에도 집중이 안되었었지만 찬양이 너무 좋았고 이로인해 저희가 변화되어서 다시 이곳으로 왔습니다. 이번에는 진정으로 기도하고 준비한 결과 정말 말씀에 집중할수 있도록 주님께서 도와주셨고 더욱 더 기뻐뛰며 주님을 찬양하게 해주셨으며 더 큰 변화를 주셨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찬양했던 시간중 처음으로 기뻐 뛰며 주님을 찬양하는 시간이었고 구약강의도 정말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성경의 역사에 대해 더 깊이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이해도 잘 갔습니다. 제일 좋았던건 기도회 때였습니다. 제가 사실 힘든일이 있어서 처음에는 다시는 그런 일들을 제게 주시지 마시라고 기도했는데 기도하고 보니 어느새 그 힘든시간을 잘 견딜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기도하고 있던 제 모습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주님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둘째날 기도회는 정말 하염없이 눈물만 났습니다. 너무 죄송하고 죄송했던 마음에 회개하고 울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마지막날에 간증하는 시간에 하고싶었지만 너무 떨리고 정리도 안된 상태라 못했던게 너무 아쉽네요. 비록 눈은 부었지만 제 신앙도 두터워진 기분이라 정말 좋았습니다. 라디오 시간도 너무재미있었고 그 귀한 시간 하나하나가 너무 감사했습니다. 찬양악보를 주실수 있냐는 저희의 조금은 귀찮으실 수 있는? 부탁도 마다않고 바로 통째로 가져다 주셨던 산돌찬양단도 너무 감사했고 3일간 잘 챙겨주셨던 김이삭 간사님 진심으로 좋은 말씀 전해주신 고현종목사님 그리고 좋은 말씀해주셨던 많은 강사님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귀한시간 귀한사람들과 보내게 해주신 주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